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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거미가 그룹 JYJ와 한솥밥을 먹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금주 초 거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거미는 JYJ 이후 최초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활동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는 것이 씨제스의 장점인 만큼 소속사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거미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03년 데뷔 앨범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뗀 거미는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어른아이' 등을 히트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한편, 거미는 오는 연말 휘성과 함께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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