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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바마케어 신청기한 연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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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정부가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등록 기한을 늦출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오바마케어 웹사이트 접속 장애에 따른 후속 조치를 내놓은 셈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정부는 내년 3월31일까지만 오바마케어 신청을 하면 벌금을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초 내년 2월15일까지 오바마케어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정부는 해당자에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었다. 최근 오바마케어 신청 웹사이트 오류로 논란이 일자 신청 기한을 연장한 것이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조만간 오바마케어 신청 기한과 관련한 지침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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