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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vs액션vs스포츠, 10월 극장가 타깃별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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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vs액션vs스포츠, 10월 극장가 타깃별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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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다양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10월 마지막 주, 어린이 관객에게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화이트 고릴라'를, 남성 관객에게는 액션 블록버스터 '토르: 다크 월드'를, 그리고 여성 관객에게는 남자 배우들이 돋보이는 '노브레싱'을 강력 추천한다.

▲ 부모님과 극장을 찾은 어린이 관객이라면?


10월 마지막 주, 엄마아빠와 함께 극장 나들이에 나선 어린이 관객에게는 재미와 교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에듀메이션' '화이트 고릴라'가 제격. 10월 31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화이트 고릴라'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화이트 고릴라 '스노우'가 새하얀 털 색깔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던 끝에 다른 고릴라들처럼 평범한 검은 고릴라가 되기 위해 신비한 힘을 가진 마녀를 찾아 떠나는 초특급 우정 프로젝트를 다루고 있다.

유쾌발랄한 모험담과 탄탄한 드라마, 그리고 귀여운 동물친구들까지 모두 갖춘 '화이트 고릴라'는 실제로 루마니아 가르소브 영화제에서 미술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가우디 어워드에서는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그리고 최우수 시각효과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그만큼 뛰어난 완성도와 눈부신 영상미를 자랑하는 것. 앞서 애니메이션 '화이트 고릴라'를 만난 유럽 어린이, 학부모 관객들은 "줄거리는 충분히 재미있고 우리가 서로 다른 존재라는 것을 충분히 인지시켜주는 교훈도 정말 좋았다"(Galina Varese), "흠 없는 스토리, 멋진 유머와 모험담! 레드팬더가 정말 웃겼다. 에니메이터와 감독에게 찬사를 보낸다"(AdriHD)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이트 고릴라'는 어린이 관객들에게진정한 우정과 친구에 대해 알려주는 따듯한 메시지, 그리고 동물원을 탈출한 동물친구들이 펼치는 파란만장한 모험담을 모두 안겨줄 예정이다.


▲ 화끈한 액션을 찾아 극장을 찾은 남성 관객이라면?


오랜만에 시원한 액션을 만나고 싶은 남성 관객들에게는 '토르'의 새로운 시리즈 '토르: 다크 월드'가 안성맞춤. 오는 10월30일 개봉하는 '토르: 다크 월드'는 주인공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톰 히들스턴)이 형제에서 적으로, 그리고 이제는 위험한 동맹관계로 변화하며 색다른 전개와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벤져스', '아이언맨3'의 흥행 돌풍을 이어갈 '토르: 다크 월드'의 개봉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바로 마블 영화 가운데 유일하게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탄생된 시리즈인 만큼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웅장하고 거대한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배경들이 등장한다는 점.


'토르' 1편에서는 주로 내부에서의 모습이 그려진다면, 이번에는 '아스가르드 왕국' 자체를 보게 된다. 제작진은 이번 시리즈에서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아스가르드 왕국'을 보다 신빙성 있게 그려내기 위해 실제 로케이션과 세트를 오가며 촬영을 진행했다. 런던-스톤헨지-아이슬란드를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한 것은 물론, 비잔틴, 로마네스크, 고딕, 중국, 이슬람 등 고대 양식의 건축적 형태와 빛, 분위기까지 세세하게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세트를 제작해 리얼리티를 부여했다.


▲ 꽃미남 스타들이 보고 싶은 여성 관객이라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훈훈해지는 꽃미남 스타들을 만나고 싶은 여성 관객이라면 한국 영화 최초 수영이라는 소재를 통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우정과 열정을 담아낸 영화 '노브레싱'을 추천한다.


'노브레싱'은 스포츠만이 가질 수 있는 역동성과 수영이 주는 시원한 쾌감이 더해진 새로운 스포츠 엔터테이닝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최초 수영 영화로서 감각적으로 담아낸 수영경기 장면은 마치 실제 경기를 보고 있는 것 같은 긴장감뿐만 아니라, 웃음과 감동까지 함께 전할 예정.


또 수영 영화답게 서인국, 이종석, 신민철, 김재영 등이 각자 맡은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하기 위해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거쳐, 프로선수 못지 않은 뛰어난 수영 실력과매력적인 보디라인을 과시한다. '노브레싱'은 오는 10월30일 개봉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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