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비듬의 원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서울대학교 병원 등 의료계에 따르면 비듬의 원인은 피지선의 과다 분비와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이 있다. 피부의 정상 세균 중의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라는 곰팡이의 과다 증식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비듬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이뿐만 아니라 변비와 위장 장애, 영양 불균형, 샴푸 후 잔여물 등도 비듬과 관련이 있으며 두피 피부 질환과 동반돼 발생하기도 한다.
비듬은 두피에서 쌀겨 모양으로 표피 탈락이 발생해 각질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비듬의 증상은 두피에 건성 또는 기름기가 있는 작은 각질 조각이 생기며 흔히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비듬을 치료하려면 머리를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이 좋으며 항진균제 등이 포함된 약용 샴푸를 일주일에 두세 번 사용하면 된다. 평소 두피를 청결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해소는 비듬 예방에 도움이 되며 무스·스프레이 등 헤어 제품 사용은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다.
비듬의 원인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비듬의 원인, 샴푸 때문이 아니었구나", "비듬의 원인과 치료법은 내게 필요한 정보!", "비듬의 원인, 머리가 젖은 상태로 자주 외출하는데 꼭 말리고 나가야 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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