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임신한 여군은 '산부인과 30분거리' 부대로 배치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분만취약지에 산부인과 설치 확대 지원…여군에 모성보호시간 제공

임신한 여군은 '산부인과 30분거리' 부대로 배치
AD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앞으로 임신 중인 여군은 산부인과와 30분 거래 내에 있는 지역으로 업무지가 조정된다. 또 임신 초기와 후기의 여군들에게는 휴식이나 병원진료 등을 위해 쓸 수 있는 모성보호 시간을 하루 최대 2시간 주기로 했다.

여성가족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취약지역 여성의 모성 보호강화 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지난 2월 강원도 최전방 부대에서 임신 중이던 여군이 임신성 고혈압으로 순직한 사건을 계기로, 여군을 포함한 분만취약지역 거주 여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임신한 여군이 30분 안에 산부인과에 갈 수 있도록 보직을 조정하고, 산전 진찰 및 건강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감하기로 했다.

또 국방부는 임신 초기와 후기의 여군들이 휴식이나 병원진료 등을 위해 모성보호시간 및 태아검진 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임신 후 12주 이내에 있거나 임신 후 36주 이상에 해당하는 여성공무원이 휴식이나 병원진료 등을 위해 하루 2시간 내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도록 했다.


산부인과 등이 부족한 취약지역에는 외래진료 산부인과 설치를 지원한다. 현재 외래진료 산부인과는 2개소에 불과한데 내년에는 10개소, 2016년에는 20개소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분만취약지 중 분만실 운영이 가능한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 의료기관에 산부인과 설치를 지원해 거점 산부인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산부인과 설립이 어려운 지역에는 인근 지역에 거점 산부인과를 지정해 순회진료가 가능하도록 한다. 현재 기초지방자치단체 48곳이 분만취약지로 분류돼있다.


여성가족부는 내년부터 전국 152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취약지역 여성에게 임신 전후 건강관리, 태아 발달 등 관련 교육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방부도 전방부대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여군 숫자는 2010년 6598명에서 지난해 8354명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취약지역 모성 건강 현황 조사'를 통해 발굴된 정책과제는 여성정책조정회의 및 양성평등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관계 부처가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