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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체 베베쿡이 제조·판매한 '나쁜엄마 유기농 쌀과자 오곡' 제품에서 금속 조각이 나와 판매를 중단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제조과정에서 이물선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금속 조각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의 제품은 유통기한 2014년 9월12일까지로, 총 3만520g(763봉지) 만들어졌다.
서울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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