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양우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 19블록에서 '내안愛 아파트'를 분양한다. 도안신도시 내 12개 민간분양 아파트 가운데 마지막 물량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내안愛 아파트'는 지하 2~지상 15층짜리 10개 동에 500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0㎡ 416가구, 84㎡ 84가구 등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올해 안에 계약을 할 경우 향후 5년간 발생하는 양도소득세 100%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 19블록은 도안동로(정부청사~관저동), 계룡로(유성IC~둔산), 계룡로 연결도로 및 도안~원도심을 잇는 동서대로(10월 개통 예정)와 인접해 있는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보했다.
대형 마트와 쇼핑몰, 백화점 등의 편의시설과 대전정부청사, 대전시청, 검찰청, 대전지방법원 등의 행정기관, 을지대학병원 및 둔산 의료특화거리 등의 전문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봉명초·중, 유성중·고, 충남대, 목원대, 카이스트, 한밭대 등의 교육 인프라도 확보돼 있다.
'친환경'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코노믹(Economic)단지 계획도 눈에 띈다. 전기 사용량이 절감되는 태양광시스템, 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로이복층유리 시공, 발코니 이중창, 실내 자연채광이 가능한 광덕트시스템, 친환경 인증 자재 등이 적용된다.
용적률 150%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테마형 조경·수경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 수변산책로, 텃밭가든, 특화 커뮤니티 등의 자연 속 문화·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갑천이 내려다 보이는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2순위, 25일 3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31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5~7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615-3번지에 마련됐다. 문의 1566-2287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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