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NAVER가 수백억원대의 과징금 부과 가능성에 나흘 만에 하락세다.
22일 오전 10시20분 NAVER는 전일대비 1만원(1.50%) 떨어진 65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는 최근 네이버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수백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달 말이나 12월 초 열릴 전원회의에서 사무처의 제재안이 받아들여지면 포털사업자의 시장지배력 남용 행위에 대해 처음으로 과징금이 부과된다.
공정위는 네이버가 광고와 정보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았고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위를 악용해 경쟁사를 배제했으며 광고관련 자회사에 네이버의 일감을 몰아준 행위 등이 불공정하다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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