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현대증권은 22일 백산에 대해 글로벌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과 매출처 확대로 향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산은 세계시장 2위, 국내 1위의 폴리우레탄(PU) 생산업체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푸마 등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운동화에서 20~40%의 점유율을, 스마트기기 커버에 활용되는 PU로 애플과 삼성전자에는 각각 80%와 50%를 납품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하반기 갤럭시노트와 아이패드 출시에 따른 수혜와 함께 현대차 등 차량용 PU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출시와 IT 기기용 합성피혁의 매출 발생이 본격화돼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그 동안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안정적 실적을 시현해왔을 뿐더러 전세계 PU 시장에서의 일부 업체 과점으로 적정마진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의 소비심리 회복과 유가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하락 등 우호적인 환경도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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