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불의 여신 정이' 전광렬, 임진왜란으로 구사일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불의 여신 정이' 전광렬, 임진왜란으로 구사일생
AD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전광렬이 참형을 당할 위기에서 임진왜란이 발발해 겨우 목숨을 건졌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31회에서는 이강천(전광렬 분)이 모든 죄를 인정하고 벌을 달게 받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마지막까지도 아들 이육도(박건형 분)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강천이 참형을 하루 앞둔 그날, 전쟁이 터지고 말았다. 임진왜란이었다. 이미 선조(정보석 분)는 파천(임금이 궐을 버리고 떠남)을 결심했고, 백성들은 분노해 궐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옥에 갇혀있던 이강천은 자연스레 풀려날 수 있었다.


감옥에서 나온 이강천은 그대로 일본군 겐조 장군을 찾아갔다. 이강천은 자신과 아들을 일본으로 데려가 줄 것을 겐조 장군에게 요청했지만, 오히려 겐조는 이강천에게 유정(문근영 분)을 데리고 분원에 있으라 명했다. 이강천은 고민 끝에 일본군과 함께 분원을 장악, 반역자로 돌아서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도(김범 분)가 정이를 구하려다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광해(이상윤 분)는 전란을 앞두고 선조에 의해 세자로 책봉됐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