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시공사 대표가 21일 "지금은 해외 재산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수송동 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현재 해외 재산이 있느냐"는 민주당 조정식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전 대표는 "해외에 페이퍼컴퍼니를 언제까지 몇년동안 보유했느냐"는 조 의원의 질문에는 "2004년 (페이퍼컴퍼니를)설립해서 3~4년 뒤에 잔액이 없어져서 폐쇄했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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