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하우시스가 해외사업 호조 등의 영향으로 올 3·4분기 외형은 확대되고 수익성은 개선됐다.
18일 LG하우시스는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39.4% 증가한 6932억원, 3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184억원으로 집계됐다.
LG하우시스는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한 건축자재 매출 확대, 미국, 중국 등 해외사업 호조, 고기능소재부품 부문의 성장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해 매출 및 이익이 개선됐다"며 "다만 전 분기 대비해서는 환율효과 및 TV광고 등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매출 및 이익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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