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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코리아 "가솔린·하이브리드 SUV 등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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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코리아 "가솔린·하이브리드 SUV 등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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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사진)는 18일 "내년께 디젤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킨타이어 대표는 이날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출시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고 SUV 차종 가운데 리더십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간 국내 출시된 하이브리드 차종이 대부분 세단이었던 만큼 랜드로버가 하이브리드 SUV를 내놓을 경우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영국 본사에서 1억파운드를 투자하기로 결정하는 등 앞선 기술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이날 고급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이날 공개돼 앞으로 국내시장에서 판매될 모델은 3.0ℓ 6기통 디젤형 가운데 HSE와 HSE 다이내믹,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등 3가지. 맥킨타이어 대표는 "고급 SUV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고수준의 차량을 원한다"며 "향후 가솔린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SUV 시장에서 레인지로버와 같은 고급차종의 수요가 늘면서 한국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그는 설명했다. 랜드로버의 주력차종인 이보크는 지난해에 비해 판매량이 두배 가까이 늘었다.


맥킨타티어 대표는 "내년 2월치 물량까지 이미 소진됐다"며 "한국시장이 급성장하는 만큼 가급적 많은 물량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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