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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국감]국회 정무위원들, 김철 동양네트웍스 대표 태도 불량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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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김철 동양네트웍스 대표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러 의원들로부터 태도가 불량하다는 질책을 받았다.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정무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대표에 대해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도 그렇고 5만명에 이르는 투자자들의 피눈물은 고려하지 않는 거 같다"며 "현재현 회장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데 (김 대표는) 너무 당당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박 의원이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냐"고 묻자 김 대표는 "느낀다"고 답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도 "김철 대표의 태도에 굉장히 문제가 있다"며 정무위원장에게 경고를 요청했다.

김정훈 정무위원장은 김 대표에게 "국회 품격을 회손하는 행동은 처벌 받을 수도 있다"며 "겸손한 태도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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