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육군참모총장배 전국축구대회 우승"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전남 신안군생활체육연합회(회장 최춘옥) 축구팀이 최근 충남 계룡시 계룡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육군참모총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연패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팀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신안군생활체육연합회 축구팀은 결승에서 통영시 팀을 2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윤 감독과 이원용 선수는 각각 감독상과 대회 MVP를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를 진행한 관계자들이 신안군팀의 실력과 매너 모두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훌륭한 팀이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면서“경기력도 우수하지만 유니폼에 새겨진 1004신안, 그리고 신안천일염 등 지역특산품을 선물로 제공해 전국축구동호인들에게 신안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천연잔디축구장, 실내외게이트볼장과 국궁장 시설 등 매년 3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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