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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동면 상위-서울 화양동 자치위 도·농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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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동면 상위-서울 화양동 자치위 도·농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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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마을 단위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자율적인 결연 성사”
“상위마을의 청정환경, 화양동의 인적자원 상호 보완적 협력”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마을단위 자치회가 도시지역 단체와 도·농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인적 교류는 물론 농특산물의 독자 판로개척의 길을 열어 농촌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구례군 산동면 대평리 상위마을(이장 구광모)은 지난 14일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사무소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양동 자치회(회장 홍춘기)와 도시-농촌을 연결하는 자매결연을 했다.

이날 도·농 자매결연식에는 구광모 상위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40여명, 박영근 구례군의원, 손순길 산동면주민자치위원장, 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화양동 측에서는 유성희 의원, 정광희 동장, 홍춘기 자치위원장 등 22명이 참석하여 결연을 축하하고 그 뜻을 다졌다.


구광모 상위마을 이장은 “오늘 행사는 현대문명의 피로에 노출된 도시지역과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태고의 청정자연 환경을 지닌 농촌지역이 소중한 인연을 맺고 상호 수요를 공급받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상위마을은 힐링과 웰빙 개념의 환경,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화양동은 도시지역 인적자원을 상위마을에 제공해 두 지역이 상호 보완적인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해 나가는 모티브를 확보한 것”이라고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영근 군의원도 축사에서 “관이 아닌 자연마을이 독자적으로 도시지역과 결연을 맺고 미래를 개척하는 것은 아주 의미가 크다”며 “의회차원에서도 이 결연단체가 교류를 활성화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결연 행사 후에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건피 산수유 등 7종의 특산물을 판매해 200여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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