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MPK그룹의 미스터피자는 신제품 ‘에그타’ 피자 출시 3달 만에 100만판 판매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8초마다 한판씩 판매된 셈이다.
미스터피자가 지난 7월 선보인 ‘에그타’ 피자는 소고기 스테이크의 고소한 풍미와 에그 타르트의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피자다. 피자에서 최초로 엣지(가장자리)부분에 유럽식 디저트인 에그 타르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소스를 최소화하고 소고기 스테이크와 치즈 등의 식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짜렐라 치즈 위에 까망베르 치즈를 얹어 피자의 격을 높인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미스터피자는 일반 완제품을 조리하는 냉동 피자와 다르게 주문 즉시 수제 도우와 수제 토핑으로 피자를 제조하므로 피자 엣지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며 “피자에 디저트를 더한다는 색다른 발상의 ‘에그타’ 피자가 새로운 프리미엄 피자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해 사랑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스터피자는 에그타 피자 100만판 판매를 기념, 프리미엄 피자를 구매하는 내점 방문 고객에게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한 배달 주문의 경우 프리미엄 피자 베스트 5종(에그타, 하프앤하프, 에그타하프앤하프, 쉬림프골드, 포테이토골드)에 한해 무료 사이즈업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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