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은 15일 혼합판매제 도입 가능성에 대해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혼합판매제는 제조사와 별개로 판매딜러사가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을 한 대리점에서 판매하는 제도다.
김 사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이날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현대·기아차 독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혼합판매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질문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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