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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오늘(15일) tvN '감자별' 등장…첫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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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오늘(15일) tvN '감자별' 등장…첫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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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보컬 장기하가 tvN '감자별'을 통해 첫 연기도전한다.

장기하는 '감자별'에서 근심걱정 없이 달동네 반 지하에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에 빠져 유유자적하는 음악계의 딴따라 산신령 장율 역을 맡아 연기한다. 연출을 맡은 김병욱 감독이 “장율 역은 장기하 본인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반영해 만든 캐릭터”라고 밝혔던 만큼 장기하의 첫 등장이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8회에서 장기하(장율 역)는 밴드 공연을 보러 클럽을 찾은 서예지(노수영 역)와 첫 만남을 갖는다. 유학 중 만나 함께 한국으로 들어온 애인 줄리엔(줄리엔 강 분)에게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고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여왔던 수영이 기타리스트 장율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면서 이들의 러브라인이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늘 8회에서는 드디어 거대 소행성 '2013QR'가 지구와 충돌한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감자별'의 각 캐릭터들이 터닝포인트를 맞게 된다. 어느 날 갑자기 닥쳐온 지구 최대 위기에 여러 인물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현실적인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가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특히 방송 전 스틸 사진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던 구수커플 여진구와 하연수의 키스신이 방송으로 공개된다. 거대한 소행성의 등장에 두려움에 떠는 진아(하연수 분)를 혜성(여진구 분)이 안심시켜주며 한편의 동화 같은 로맨틱한 첫 키스를 나누게 될 예정.


'감자별' 제작진은 "15일 방송에서는 장기하까지 등장하며 '감자별'의 주요 인물들이 어떤 캐릭터인지 시청자들에게 모두 소개하게 된다. 극의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감자별'이 등장하게 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일상의 불확실성' 속에 유머를 담아내려는 기획의도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예정"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오늘 8회가 앞으로 극 전개에 중요한 기점이 되는만큼, 이후 캐릭터들의 변화를 예측해 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감자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15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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