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걸그룹 티아라가 팬들에게 간식을 깜짝 선물했다.
티아라는 13일 SBS '인기가요' 사전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떡볶이, 어묵 등의 간식 300인분을 대접했다.
멤버들은 직접 오전 7시부터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 리허설을 위해 자리를 떠났다.
티아라는 "12일 MBC '음악중심'에서도 팬들에게 맛있는 먹거리 선물을 받고 CD도 구입해 주고 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것을 받기만 했다"며 "조금하지만 우리가 직접 팬분들께 선물을 주고 싶었다. 티아라 팬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 분들을 기다리는 분들도 아침 일찍 고생하고 있어 함께 편히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팬들이 있어서 가수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고마움을 잊지 않고 무대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는 더블타이틀 곡 '넘버나인' 과 '느낌아니까'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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