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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최윤영, 슬픔 간직한 '목장아가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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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최윤영, 슬픔 간직한 '목장아가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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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최윤영이 목장 아가씨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주말극장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5회에서는 문도(전광렬 분)가 의도한 교통사고로 인해 아빠 성복(강신일 분)과 언니 유림(서현 분)을 잃은 유정(이혜인 분)의 뜨거운 오열 장면이 그려졌다.


또 방송 말미에 10년의 세월이 흐른 후, 성인이 된 무열(성훈 분)의 모습이 비춰지며 변화를 맞이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13일 오전 공개된 사진에는 목장을 뒤로 한 채 거대한 트렉터를 몰고 있는 모습과 함께 슬픈 표정으로 젖소를 끌어안고 있는 최윤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가족같이 여기던 소 향단이를 껴안고 영락없는 목장 아가씨로 분해 눈길을 모았다.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은 유정은 행복했던 추억이 서려있는 목장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목장주가 된 수봉(이한위 분)네 가족에 더부살이하면서도 생기발랄함을 잃지 않는 목장 아가씨로 성장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열애'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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