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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두산이 1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넥센과 준 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자로 배우 주상욱을 선정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굿닥터’ 에서 멋진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상욱은 “중요한 자리에 초대받게 돼 영광”이라며 “오늘 시구를 시작으로 두산이 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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