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도내 낙후지역 및 사회적 배려 대상에 대한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지역 학교와 손잡고 '찾아가는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은 10~12월 매주 토요일 10주간, 주 1회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평생학습관은 이를 위해 도내 40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강좌개설이나 강좌내용, 강사선정 등은 학교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 학교로 선정된 여주시 북내초등학교 도전분교의 경우 학생이 10명, 교사가 3명으로 주위에 문화ㆍ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음악을 배우기 위해 학생들은 8㎞ 이상 떨어진 읍내로 나가야만 했다. 하지만 찾아가는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에서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플루트'를 배울 수 있게 됐다.
강규철 평생교육학습관 관장은 "이번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평생학습관은 지난 7월 경기도 대표 평생 학습관으로 지정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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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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