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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이 지원한 4개 기업, 생산성시스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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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협력사 에스코알티에스·원미디텍·청진건설·벤트코리아, 생산성본부로부터 9월말 인증…금융지원 혜택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원한 중소기업 4개 업체가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공단은 철도사업에 참여 중인 중소협력사 중 올해 지원대상으로 뽑힌 ▲에스코알티에스 ▲원미디텍 ▲청진건설 ▲벤트코리아 등 4개사가 전문심사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생산성경영체제 인증’을 지난 9월말에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중소업체가 경영진단, 컨설팅, 교육, 성과평가를 통해 경영상 취약점을 고치고 생산성을 높이도록 돕는 제도다. 금융지원과 중소기업청의 지원시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국정과제인 ‘중소기업 성장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해 올해 4개 업체를 뽑아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와 공단에서 각 50%씩 지원했다. 이들 중소기업이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음으로써 기업생산성 높이기는 물론 철도건설 품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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