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성공적인 스마트러닝을 위해서는 교육부에서 어떤 의지를 가지고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가 중요하다.”
이군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경제 스마트러닝 포럼’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경상남도 통영 출신인 이 위원장은 “통영처럼 섬이 많은 지역에 스마트러닝이 확대 보급되면 큰 도움이 된다”며 “스마트러닝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가는 생각, 남과 다는 생각을 하면 우리 교육도 달라질 것”이라며 스마트러닝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으로 학습효과를 높일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위원장은 “교육부가 현재 스마트러닝을 위해 한 학교당 500만원씩 300개교를 대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를 더 확대해 농어촌지역 학생 등 불리한 조건에 있는 학습자들에게 혜택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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