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 서울지역본부는 일자리 창출과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10일 서울 고척동에 있는 동양미래대학교 중앙광장에서 ‘G밸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가 정부,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최한 첫 박람회다. 이 자리엔 전영달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 이동호 동양미래대학교 총장, 이영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과 G밸리에 있는 25여개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각 기관은 중소기업과 청년인력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우수인력의 중소기업 채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업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의 중소기업 인식개선활동을 통해 채용확률을 높여 인근 중소기업과 취업희망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중진공 측은 말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진공에서는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을 중심으로 대학생들과 취업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실업과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G밸리 소재 중소기업과 인근 대학간 지속적인 인력공급의 선순환 구조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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