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만에 감소세로 전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영국의 8월 제조업생산이 지난달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8월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0.2% 증가했던 것에서 악화된 수치로 6, 7월 증가세를 지속하다가 석 달 만에 감소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4% 증가'였는데 이를 크게 하회한 셈이다.
지난해 8월에 비해서는 0.2% 감소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이 또한 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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