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의회 김화자 의원이 8일 전남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17회 전라남도 노인의 날 행사에서 대한노인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심 대한노인회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 22개 시·군 노인회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노인이 행복해야 전남이 행복합니다’ 라는 슬로건아래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김화자 의원은 의원 발의를 통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정남진 장흥 노인복지재단’ 설립을 주도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 의원은 평소 관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정기적으로 시골 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등 노인공경을 몸소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의원은 “노인 인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농어촌의 현실을 생각할 때 어르신들의 복지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관내 노인분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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