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유아출산 전문브랜드인 '파코라반베이비', '압소바', '프리미에쥬르'와 함께 출산 장려 캠페인을 진행해 출산을 앞둔 산모들에게 필요한 용품 정보와 상품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내의, 저고리, 신생모, 손발싸개 등 신생아들에게 필요한 기본품 기획 세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인기 수입 유모차인 라이더ㆍ맨하탄ㆍ오르빗 유모차를 각각 20% 할인된 가격에 판다.
매장 내에서는 '출산 장려 캠페인' 안내문을 고지해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임산부 배려 수칙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롯데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임산부 직원들에게는 '로테스맘' 목걸이형 뱃지를 달게 해 주변에서 임산부 직원을 배려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는 이달 16일까지 롯데마트 전점에서 분유, 기저귀, 물티슈 등 육아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분유 상품인 '매일 앱솔루트 명작 3/4단계(800g)'는 각 2만5170원과 2만5460원에, '남양 임페리얼드림 XO 3/4단계(800g*3입)'는 각 5만8900원과 5만9500원에 판매한다.
'토디앙 구름빵 물티슈(60매*6입)'는 40% 가량 싼 7900원에, '아벤트 PP 젖병+젖꼭지(느린 2p + 중간 2p)'는 20% 할인된 2만1500원에, '마이비 유아위생용품 5종 세트(스폰지브러쉬+소독집게+ 젖꼭지솔+젖병세정제+신생아면봉)'는 15% 싼 2만원에 판다.
다둥이클럽 회원에게는 일부 상품을 10~20% 추가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전국 120개 평생교육스쿨에서 △부부가 함께 하는 분만예행연습 △부부가 함께 하는 태교교실 △순산을 돕는 건강요가 △아이 장난감 퀼트 △오가닉 코튼 아기용품 만들기 등 출산을 앞둔 가정에 도움을 주는 500여개 강좌를 마련했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평생교육스쿨 홈페이지(school.homeplus.co.kr)에서는 '우리 아이에게 한 마디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화장품과 임산부강좌 무료수강권 등을 증정한다.
이달 30일까지 전국 전 점포에서 기저귀, 수유용품 등 출산용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쿠폰북을 베이비&키즈클럽 회원에게 증정한다. 베이비&키즈클럽은 점포나 훼밀리카드 홈페이지(fcard.homeplus.co.kr)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