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시름 덜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13 시민화합 체육 한마당 행사’를 오는 13일 남원시 춘향골 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민화합 체육한마당 행사는 일반경기로 축구, 족구, 배구, 씨름, 게이트볼, 400m 계주와 화합경기로 줄다리기, 발묶고 달리기, 그리고 어르신 경기로 오재미 넣기, 장애인 및 다문화가족 경기로 고리던지기와 투호 등 총 11개 종목에 5000여명의 선수 및 시민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일은 배구 예선경기가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려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죽항동, 향교동, 도통동, 산동면이 예선을 통과하여 당일 자웅을 겨루게 된다.
한편 남원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분위기 과열을 막고 읍.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2년과 마찬가지로 종합시상과 입장시 가장행렬을 폐지한 대신에 입장식전에 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매년 개최되는 시민 화합 체육한마당 행사는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지역화합 한마당 축제이자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의식 함양과 건강한 남원 건설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서로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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