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오는 10일부터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디자인 코리아 2013'에 참가, 산업단지 창조경제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전시관은 산업단지의 발전·미래상 전시를 통해 창조경제 거점화 필요성과 정책을 홍보하고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미래의 산업단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25일 개최된 제3차 무역투자 진흥회의에 보고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으로, 노후산단을 리모델링, 매력적인 창의·혁신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50년의 역사를 가진 산업단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여 창의·융합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고용창출의 중심이 되고 국민 희망과 행복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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