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서부경남 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지역대학생 외국인투자기업 현장방문 기업투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외국인투자기업 고용확대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 7월과 8월 행사에 이어 3회째다. 참가대상은 경남과학기술대, 경상대 재학생이며 각 대학에서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오는 25일 사천외국인투자지역 입주기업인 한국앰코패키징, EEW코리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기업현황과 생산제품을 소개받고 채용과 복리후생 등 인사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기업의 생산시설을 탐방하게 된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인력들이 해당지역 외국인투자기업을 방문,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 이미지 개선과 지역 외투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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