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값이 너무 올랐어요. 값 싸고 부담 없는 중소형 아파트, 어디 없나요?”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요즘 치솟는 전세값에 분양시장에서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가 대세다. 인기지역 아파트라도 가격이 싸지 않으면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한 경우가 많다. 이제 ‘값 싸고 입지여건까지 좋은 중소형’이 아니면 주택시장에서 명함 내밀기도 겸연쩍은 시대가 됐다.
“전세수요가 움직이면서 문의전화와 방문자가 늘고 있다.”, “각종 혜택으로 우수한 입지 및 가격경쟁력이 알려지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커졌다.” 화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관계자의 얘기다. 관심이 느는 이유는 간단했다.
지속되는 전세물량 부족으로 인한 전세값 상승과 최근 계속되는 4.1 및 8.28 부동산대책이 더해 집값바닥에 대한 믿음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와 맞물려 이 아파트가 수도권에서 값 싸고 입지여건도 좋은 알짜 단지로 알려져서다.
'화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3.3㎡당 7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에 계약시 5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전매가 가능해 특히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및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분양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화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입지’다. 이 아파트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화도IC 인근에 있다. 화도IC를 통해 서울춘천간고속도로, 서울 올림픽대로까지 연결된다. 잠실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면 갈 수 있다.
복선전철화된 경춘선 마석역에서도 가깝다. 서울 용산까지 40분대면 갈 수 있다.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춘천지역 아파트값이 24% 정도 뛰기도 했다. 화도IC의 일대는 향후 가치상승 여력도 있다. 수도권 외곽도시를 연결하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화도IC를 지날 계획이다. 이 도로는 2013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이다.
사업지인 월산지구는 남양주 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생태주거단지 조성사업으로 총 965,000㎡ 면적에 11,0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초등학교 2곳이 신설되고 마트와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남양주 화도지역은 자연환경이 우수한데다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월산지구 등 계획적 개발이 한창인 곳”이라고 평가했다.
친환경 생태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답게 45%에 이르는 높은 조경률과 지상에 차가없는 풍부한 녹지가 조성되는데, 이러한 조경면적을 활용해 실개천과 자연형 연못 등,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원이 들어서 월산지구의 특성과 어울리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지게 된다.
특히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보육공간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와 GX룸, 북갤러리, 실버하우스, 커뮤니티시설과 연결된 버스베이 등이 조성되는데 이들 모두 지하로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이 있어, 우천시에도 입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공 역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지어진다. 전 가구의 벽지와 접착제, 가구 등에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시공되며, 방음과 방열이 뛰어난 로이창호를 설치해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이 단지는 최고 35층으로 이 일대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지어져 7개 동 635가구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춘선 평내호평역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