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8일 일제히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고3 학생들의 수능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진학을 돕기 위해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4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 수학, 영어영역에서 학생의 희망에 따라 수준별(A형, B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국어(A,B), 수학(A,B), 영어(A,B),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 베트남어 제외)영역을 평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서울에서 265개교 10만5000명(전국 1852개교 53만1000명)이 참여한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52분 동안 5교시에 걸쳐 실시된다.
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담당하며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2일 이전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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