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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소이현이 엄태웅의 색다른 매력을 폭로했다.
소이현은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톱스타' 오픈토크에서 "엄태웅은 아줌마 같은 매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이현은 "엄태웅과는 10년 전쯤 드라마 '부활'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당시 내가 엄태웅 선배를 짝사랑하는 인물이었다"며 "이번에는 반대로 바뀌어서 복수하는 듯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엄태웅은 마치 아줌마와 같은 매력이 있다. 그래서 남자랑 같이 연기한다기보다 (나를)남동생으로 생각해줘서 편하게 연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중훈의 연출 데뷔작인 '톱스타'는 톱스타 원준(김민준 분)의 매니저 태식(엄태웅 분)이 배우의 꿈을 이루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24일 개봉한다.
한편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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