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임창정이 무대 위에서 애끓는 감정을 폭발시켰다.
임창정은 4일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나란 놈이란'을 열창했다. 이날 임창정은 검정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라 감정을 한껏 실어 노래를 불렀다.
'나란 놈이란'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수록곡 더원의 '겨울사랑', MBC '구가의 서' OST 백지영의 '봄비' 등 히트곡을 다수 작곡한 실력파 작곡가 백민혁과 임창정이 함께 작곡했다. 가사는 임창정이 붙여 화제를 낳았다.
이 곡은 한 사람을 잊지 못하는 처절한 심정을 슬픈 가사로 표현했으며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임창정 특유의 목소리를 잘 살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FT아일랜드, 임창정, 송지은, 파이브돌스, 비투비, 나비, 레이디스 코드, 방탄소년단, 케이헌터, 지아이엠, 이지민, 세이예스, 옐로우, 레이디제인, 악퉁, 타이니지, J.Fla, 서인영, 진주, 블락비 등이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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