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한수아가 노출 패션을 통해 영화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은 그는 홍수아, 서지석과 함께 '연애의 기술'의 주연을 맡았다.
한수아는 지난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가슴라인과 다리를 고스란히 노출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 화제가 됐다.
그는 1987년생으로, 지난 2009년 제2회 코리아 주니어 스타어워즈 TV드라마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로 조연으로 등장했지만 영화 '연애의 기술'에서는 당당하게 주연 자리를 꿰찼다.
'연애의 기술'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운명의 킹카 태훈(서지석 분)을 둘러 싼 두 절친 수진(홍수아 분)과 지영(한수아 분)의 앙큼발랄 연애 배틀을 담은 영화다.
앞서 공개된 본 포스터에는 슈트 차림으로 여심을 흔드는 서지석, 그리고 그를 사이에 둔 채 레드 미니드레스와 하이힐로 요염한 자태를 뽐내는 홍수아와 한수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섹시한 드레스를 입은 한수아는 도발적인 눈빛으로 극중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필리핀 로케 촬영으로 화제가 되기도 한 이 영화는 오는 10월 24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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