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김진표가 붐폰 헤드폰을 응원했다.
최근 붐폰 코리아 홈페이지에 올라온 '김진표의 아주 강력한 녀석'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 된 1분 40초의 영상에는 김진표가 "붐폰 한국 론칭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헤드폰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운드의 강력함을 느낀 김진표의 표정 변화가 압권이다.
이어 김진표는 "붐폰 같은 경우 특별한 붐박스 기능이 있다. 헤드폰이라는 게 혼자 음악을 즐기는 장치다. 그런데 여럿이서 함께 들을 수도 있어 모두를 만족시키는 헤드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붐폰에는 총 4개의 스피커 유닛이 존재한다. 내부 헤드폰 유닛이 2개, 외부에는 2개의 스피커 유닛이 붐박스의 기능을 수행한다. 외부스피커의 출력은 2W로 각각 1W의 순간최대출력을 낸다. 응답 주파수 대역은20Hz~20kHz에 걸쳐있고, 스피커 감도는 119dB에 달한다.
붐폰은 저음성향의 헤드폰이다. 전체적으로 중저음이 강화된 음질을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안정적인 저역을 바탕으로 고역의 디테일이 살아 있어 해상력이 좋은 편, 동급에 절대 떨어지지 않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리모트를 통해 편리하게 통화가능 하며, 일반의 오디오케이블을 제공하여 편의를 더했다. 붐폰은 오래 쓰고 있어도 편안한 착용감에 스마트폰이나, 아이팟 같은 모바일 기기도 컨트롤 되는 기능성, 그리고 디자인으로 패션성까지 갖추고 음악을 공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붐폰은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 광복점, 분당점, 잠실점에 입점됐다. 또한 뮤지션들의 높은 호응과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교보핫트랙스 5개지점(광화문, 강남, 잠실, 영등포, 대구), 에이샵 전점, 프리스비 전점에서 청음이 가능해져 앞으로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붐폰 쇼케이스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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