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다케다제약은 페이스프로젝션(Face Projection) 기법을 활용한 감기약 '화이투벤'의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두통, 발열, 오한, 목감기, 코감기 등 감기 증상을 페이스 프로젝션 기법으로 독특하게 풀어냈다. 화이투벤이 복잡한 감기 증상별로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했다는 내용이다. 이 기법은 사람의 얼굴을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삼아 얼굴에 직접 영상을 투여하는 미디어 아트의 한 분야다. 미디어 아티스트 테오박씨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다케다제약이 국내 최초로 광고에 접목했다.
앞서 다케다제약은 비타민C를 강화한 화이투벤 플러스라인 2종과 쉽게 삼킬 수 있고 약효가 빨리 나타나는 액상연질캡슐라인 '화이투벤 큐'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배연희 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부장은 "다양한 감기증상에 맞는 성분과 제형으로 제품을 리뉴얼해 소비자들의 선택이 쉬워지도록 했다"며 "이 광고에는 30년 이상 신뢰 받아온 한국인의 대표 감기약 화이투벤이 제품 개발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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