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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팬들과 인도네시아 양로원 봉사활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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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팬들과 인도네시아 양로원 봉사활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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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인도네시아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신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이루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또한번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루는 최근 현지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라디오 달람(RADIO DALAM)에 위치한 판티 소샬 트레스나 웨르다부디 물리아 음빳(PANTI SOSIAL TRESNA WERDHA BUDI MULIA 4) 양로원에 방문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노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풍선 게임 등을 하며 약 2시간 가량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노인들에게 필요한 물품도 전달했다.

이루는 지난 7월부터 야야산 사얍 이부(YAYASAN SAYAB IBU)고아원, 반자마르신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해 오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현지 팬들이 감동하고 있다"며 "이루의 선행으로 인해 봉사활동에 동참하려는 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루는 "팬 분들께 받은 큰 사랑을 더욱 의미있게 보답하고 싶었다"며 "함께 이야기 나누며 보내는 시간이 나에게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 뜻 깊은 시간이었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루는 인도네시아의 각종 음악방송, 라디오, 언론사 인터뷰 등 18일간의 프로모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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