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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서울패션위크서 명당 차지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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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선선해진 가을, 가족·연인과 함께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10월에는 여의도에서 보내보는 건 어떨까. 다음달 5일 여의도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며 18일부터는 세계 5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서울패션위크가 6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세계불꽃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일본, 프랑스 4개국이 참가해 오후 1시부터 체험이벤트, 저녁 7시부터 행사시작을 알리는 공식행사가 진핸된다. 또한 7시 반부터 9시까지 캐나다, 일본, 프랑스, 한국팀의 불꽃쇼도 펼쳐진다. 지난 해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객은 경찰 추산 약 100만 여명에 육박했다. 올해 역시 작년 못지않은 주말 나들이 인파가 여의도를 찾을 예정이라 불꽃축제를 보다 알차게 즐기기 위한 이색 방법도 벌써부터 인기다.

해가 진후에야 비로소 볼 수 있는 화려한 불꽃쇼는 잘 보이는 명당자리를 미리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낮부터 여의도를 방문했다면 아직 한낮의 강렬한 햇빛 속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도 곤욕이다.


여의도 불꽃축제·서울패션위크서 명당 차지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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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여의도공원과 한강시민공원과 가까이에 있는 여의도 IFC 몰에서 해가 질 때까지 몰링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IFC 몰은 IFC 몰은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10월에는 멤버십 고객 대상 IFC 몰 멤버십 신규 가입고객 대상 보너스 마일리지 3000점 증정, 패션 구매고객 대상 더블 마일리지 적립, IFC 몰 멤버십 고객 대상 오페라 카르멘 초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불꽃축제 빠져서는 안될 다양하고 저렴한 먹거리도 IFC 몰에서 피크닉 도시락으로 구입할 수 있다.


꼬또에서는 담백한 화덕 조각피자(스키아챠야 피자 조각 당 2000원~)와 샐러드(시저샐러드4500원~), 버거헌터에서는 버거(클래식버거 8500원~)와 샐러드(치킨 코브 샐러드 9000원~), 올리브마켓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세트(치킨 클럽 샌드위치 7800원~)와 조각피자(마르게리타, 고르곤졸라 15000원~), 푸드엠파이어의 grab it 매장에서 샌드위치 (크로와상 샌드위치 6000원~)와 롤(슈퍼쉬림프롤 6000원~)이 판매된다. 그 밖에도 ‘밥이 답이다’와 ‘뉴욕 샌드위치’ 매장에서도 간편하게 도시락을 준비해 가면 배부르게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다.


밀라노, 뉴욕, 파리, 런던에 이어 세계 5대 패션위크로 전세계에 주목받고 있는 서울패션위크는 내년도 봄, 여름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4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간,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여의도 IFC 서울에서 개최된다.


IFC 오피스 빌딩 및 IFC 몰, 바로 앞의 여의도 공원에 진행되는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지춘희, 한소윤, 명철호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71회의 패션쇼를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패션 피플들의 개성을 살린 옷차림을 보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서울에서 가장 높은 IFC 오피스 54층에서 진행되는 런웨이는 여의도를 한 눈에서 내려다볼 수 있어 패션쇼를 관람하는 또 다른 백미가 될 전망이다. 2014 춘계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fashionwee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3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플라자에서 제4회 코리아컵 종이비행기대회가 개최된다. (우천시 10월 19일로 연기 예정) 어린이, 청소년, 일반시민, 외국인 모두 참가 가능하며 종이 비행기를 소재로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점보비행기, 곡예비행,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을 축제를 계획중인 가족이라면 참고하자. 여의도 생태공원도 가족끼리 가볼 만 하다. 특히, 무성하게 자란 가을 갈대와 물억새를 따라 난 6km의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 정취도 즐기고, 아이들의 토종식물 체험도 가능해 연인과 가족에게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AIG 코리안부동산개발 안혜주 전무는 “봄, 가을 여의도의 축제 기간 동안은 1년 중 여의도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시기이다” 며 “IFC 몰은 여의도의 시즈널 축제와 연계하여 여의도가 축제의 도시뿐 아니라 패션 메카로 새로운 가치를 지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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