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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을 위한 완·강·해·진(완도·강진·해남·진도)협약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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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계 관광상품 공동개발, 국제행사 지원 등 공동발전 도모”


상생을 위한 완·강·해·진(완도·강진·해남·진도)협약 효과 기대 김종식 완도 군수와 강진원 강주군수(오른쪽)가 협약을 체곃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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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이웃 지자체간 지역 특성화 발전과 상호 협력을 통해 경제 활성화 등 상생을 위해 이웃 지자체와 엽무협약을 추진하여 효과가 기대된다.

완도군은 지난 27일 완도군청에서 강진군과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 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양 지자체 간 국제행사 홍보 및 지원, 지방 3.0 선도 자치 단체 간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수행 체계구축, 지역특산품 유통망 구축 및 판로지원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각 지역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강진군의 ‘제1회 한중일 도자문화예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3월 18일에는 해남군, 진도군과 서남권 광역 화장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바 있다.

서남권 화장장이 조성되면 화장관련 경제적 부담을 최대 70%까지 절약할 수 있으며 물리적 이동 시간 단축 등 경제적 효과가 크게 기대 된다.

상생을 위한 완·강·해·진(완도·강진·해남·진도)협약 효과 기대


지난 3월 26일 순천시, 7월 3일에는 해남군과 2014완도국제 해조류박람회 지원 등 지역연계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이웃 지자체간 상생하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하고, 엽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돈독한 우호관계가 유지되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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