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영화 '관상'이 누적관객수 800만을 향해 질주 중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27일 하루 전국 817개의 상영관에서 13만 54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1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754만 36명.
특히 개봉 이후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관상'은 개봉 3일 만에 100만, 13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오는 10월 중 '관상' 확장판도 개봉될 예정이라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라 눈길을 끈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10만 8명의 관객을 모은 '컨저링'이 차지. 지난 17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21만 1588명이다. 이어 '스파이'가 4만 70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05만 7132명이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