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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잘 되는 자세, '식사 후 소화가 안된다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7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소화 잘 되는 자세'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화 잘되는 자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대표적인 '소화 잘 되는 자세'는 고양이 자세와 반가부좌 자세, 쟁기 자세, 활 자세, 앉은 산 자세 등이 있다.


이런 자세들은 복부를 자극해서 소화기관의 긴장을 해소해 주며 신체 건강에 다양한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른바 '힐링 요가'라고도 불린다.

소화 잘 되는 자세, '식사 후 소화가 안된다면…?' (출처: 네이버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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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양이 자세는 기어가는 자세를 취한 후, 두 손과 두 무릎을 어깨 넓이로 벌려준다. 배를 내 밀어서 허리를 휘어지게 만든 후에 등을 올리면 장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 이 자세를 15회 기준 3세트씩 반복해주면 소화가 아주 잘 된다.


이 외에도 고양이 자세는 척추의 S자 굴곡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소화 잘 되는 자세, '식사 후 소화가 안된다면…?' (출처: 네이버 건강)



반가부좌 자세는 일명 부처님 자세라고도 불리며, 비교적 배우기 쉬운 자세다.


먼저 앉은 자세에서 왼발 뒤꿈치를 회음부에 가져다 놓고 오른발은 왼쪽 허벅지 위로 올려준다. 그 후 몸을 곧게 펴고 어깨의 긴장을 풀면서 턱을 약간 내려 목을 바르게 펴준다. 양 손은 무릎 위에 올리고 5분간 복식호흡을 해주면 된다.


반가부좌 자세는 정서불안과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소화 잘 되는 자세, '식사 후 소화가 안된다면…?' (출처: 네이버 건강)



쟁기자세는 어깨와 목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드는 동작이다.


먼저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붙이고 손은 바닥에 댄다. 숨을 들이 마시면서 다리를 90도로 들어올리고, 숨을 내쉬면서 두 다리를 머리 뒤로 넘겨 발끝이 바닥에 닿게 한다. 그 자세를 유지하며 3분간 복식호흡을 한다.


쟁기자세는 척추교정에도 도움이 되며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소화 잘 되는 자세, '식사 후 소화가 안된다면…?' (출처: 네이버 건강)



활 자세는 활쏘기 직전의 활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가장 어려운 자세 중 하나다.


우선 이마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누운 후 다리를 뒤로 구부려 양 손으로 발목이나 발등을 잡아준다. 그 후 무릎은 골반 너비만큼 벌리고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다리를 들어 올리고 상체를 천천히 위로 세운다. 이때 20초에서 30초 간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활 자세는 소화기관의 활동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굽은 등과 비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는데도 효과가 크다.


소화 잘 되는 자세, '식사 후 소화가 안된다면…?' (출처: 네이버 건강)



앉은 산 자세는 '소화 잘 되는 자세' 중 가장 배우기 쉬운 동작이다.


먼저 책상다리를 하고 편안히 앉은 후 숨을 들이 마시고 내쉬면서 두 손에 깍지를 낀다. 그 후 머리 위로 손을 들어 팔꿈치는 귀 옆에 붙이고 손바닥은 하늘로 쭉 뻗어주면서 30초간 복식호흡을 해준다.


앉은 산 자세는 소화가 잘 되는 자세일 뿐만 아니라 요통과 어깨 결림에도 도움이 되고 많은 여성들의 고민인 팔뚝살 제거에도 효과가 크다.


'소화 잘 되는 자세'를 본 네티즌들은 "사무실에서 종종 몰래 해야 겠다", "더부룩한 속이 좀 편해졌다", "아침에 일어나서 해도 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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