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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정훈, 안타까운 사랑에 시청자들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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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정훈, 안타까운 사랑에 시청자들 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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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최정원과 김정훈의 안타까운 사랑이 결국 시청자들의 불만 아닌 불만을 폭발시켰다.

지난 24일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 16회 방송 이후 드라마 시청자게시판과 트위터 SNS 등에 진후와 정수의 온전한 사랑을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성화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것. 끝날 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껏 서로의 마음을 활짝 열지 못하고 있는 게 너무도 보기 안타깝다는 게 시청자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적잖은 시청자들은 "아직 이렇다 할 스킨십이나 키스 한번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대로 서로 갈등만 하다 두 사람의 사랑이 흐지부지 끝난다면 정말 섭섭할 것 같다" "연장을 해서라도 두 사람의 순수한 사랑이 결실을 맺게 해달라"는 등의 반응까지 보이고 있을 정도다. 실제로 '그녀의 신화'는 드라마 중반을 넘기면서 그 인기를 반영하듯 시청자들 사이에 연장 방영 얘기까지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게 사실이다. 물론 그 중심에 보면 볼수록 안타깝게 다가오는 정수와 진후의 사랑이 놓여 있는 것.


과연 그렇다면 원성(?)을 살 만큼 시청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는 정수와 진후의 안타까운 사랑이 당장 핑크빛 무드로 바뀔 수 있을까. 아쉽게도 시청자들의 급한 마음처럼 한 순간에 오해를 풀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모습은 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직껏 정수와 진후의 의 사랑을 결코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서현(손은서 분)의 마지막 몸부림 때문이다. 서현은 양부모인 도영(김혜선 분) 부부한테서 한 순간에 버림받을 지도 모르는 절대 위기 상황에 몰려있는 처지. 진후를 이용해 어떻게 하든 그 벼랑 끝 위기에서 탈출하려 하고 있어 그녀의 덫에 걸려든 진후가 제자리를 찾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항에서 이제 4회 방영만을 남겨둔 '그녀의 신화'가 진후를 온전하게 '정수의 남자'로 돌려놓을 때는 언제일까. 시청자들의 속이 타 들어 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명품가방 제작이라는 성공신화도 이뤄내야 하고, 자신의 아버지인 최수호(전노민 분)와의 극적인 상봉도 남겨두고 있는 정수 최정원의 발길이 바쁘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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