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발전할 랜드마크빌딩 2015년 완공…연면적 5만903m², 지하 4층 지상 20층 저탄소녹색빌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유통·광고전문회사인 코레일유통(주)이 서울 영등포에 본사 사옥을 짓는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203번지 당산동 옛 사옥 터에서 새로 짓는 본사 신축건물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엔 정대종 코레일유통 사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 오인영 영등포구의회 의장 등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코레일유통 본사 신축공사는 6348m²의 터에 연면적 5만903m²로 지하 4층, 지상 20층의 에너지저감형 저탄소녹색빌딩으로 지어진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3월 설계발주 후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거쳐 올해 관할구청의 건축허가를 얻고 9월 옛 사옥 철거가 마무리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시공은 반도건설이 맡아 2015년 완공한다.
정대종 코레일유통 사장은 “새 사옥은 단순한 건물의 변화가 아니라 코레일유통의 위상을 높이는 상징으로서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으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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