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아우디가 최근 진행한 서비스 월드 챔피언십 경연에서 한국팀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스페인에서 열린 아우디 서비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서울과 인천지역 딜러 직원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최고 점수를 받아 루마니아ㆍ미국 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8회째인 이 경연은 기술부문과 고객상담 부문에서 기량과 팀워크를 가리를 대회로 전 세계 2800여개 팀 가운데 예선을 거친 40개국 73개 팀이 결승전을 치렀다.
한국팀은 테크니션 부문에 박민호 대리(성수)와 이진호 주임(송파), 정상덕(인천 주안)씨가, 서비스 상담 부문은 박종서 차장(성수), 안병은 대리(성수), 전성덕 대리(대치) 등으로 구성됐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올해 최대 경영전략 가운데 하나인 서비스 품질제고에 모두 힘쓰는 가운데 세계 무대에서 쟁취한 값진 결과라 더욱 기쁘고 한국팀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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