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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즈, 대기업 손잡고 음식물처리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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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환경가전 전문기업 스핀즈이노베이션(대표 박노형)은 25일 동양매직서비스·인터파크HM과 함께 음식물처리기 '스핀즈(SPINZ)'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핀즈이노베이션의 특허기술인 '원심분리배출'이 적용됐으며 필터교환 등 주기적인 소모품 교환이 없고, 자동세척기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표준형 제품은 파쇄와 탈수까지 2분 이내에 처리 가능하며 11월 출시 예정인 고급형 제품은 건조기능 탑재로 음식물쓰레기가 커피가루 형태로 바짝 말라서 배출된다. 모두 싱크대에서 바로 처리가 가능해 음식물쓰레기를 손에 묻힐 필요가 없고, 하나의 이음새로 소음과 악취를 방지했다.


스핀즈이노베이션이 제품 제조를, 동양매직이 애프터서비스(AS)를, 인터파크HM이 판매를 담당할 계획이다. 30일부터 인터파크HM을 통해 표준형 제품을 선보이며, 가격은 36개월 할부 기준 월 2만9000원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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