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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오염물질 배출가능업소 '집중점검'…71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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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포천시, 양주시, 남양주시, 파주시 등 도내 4개지역 섬유염색, 피혁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가능 업소 714곳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들 4개 지역은 공무원 1인당 점검업체가 전국 평균인 58개소보다 평균 4배 가량 많다. 실제로 포천시는 공무원 1인당 점검업체가 297개소, 남양주시는 249개소, 파주시는 247개소, 양주시는 205개소 등에 달한다.

도는 그동안 이들 지역의 경우 악취, 소음진동 등 생활민원이 폭주하고 있으나 자체 점검이 어렵다고 판단, 이번에 집중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오염물질 무단배출,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ㆍ운영, 배출허용기준 준수, 대기배출가스 자가측정, 악취발생 여부 등을 살피게 된다.

조민호 도 북부환경관리사업단장은 "이번 점검에서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에 따라 조치하고, 인터넷 및 언론에 공개 해 재발을 방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배출업소에서는 환경관련법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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