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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관세사시험’ 최종합격자 77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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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홍익대 차재영씨 수석합격…부경대 김민주(22)씨 최연소합격, 25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은 25일 ‘2013년도 제30회 관세사 일반전형’ 최종합격자 7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수석합격자는 홍익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차재영(25, 남)씨가, 최연소 합격자는 부경대학교 재학생 김민주(22·여)씨가 차지했다. 여성합격자는 29명(전체 합격자의 37.7%)으로 지난해(25명, 40%)보다 4명 늘었다.

관세사시험 응시생이 합격 됐는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관세청홈페이지(www.customs.go.kr, 관세청공고)를 통해 알 수 있다.


합격자에겐 관세사법 제5조의 결격사유 확인 후 관세사자격증이 주어지며 최종합격자는 한국관세사회가 하는 6개월간의 실무수습을 받아야만 관세사사무소를 마련, 일할 수 있다.

한편 관세사 일반전형시험은 4월13일 1차 시험에 이어 6월22일 2차 시험을 있었다. 올해 2차 시험엔 678명이 응시, 77명이 합격함으로써 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2차 시험 합격률은 11.4%로 지난해(17.9%)보다 6.5% 포인트 떨어졌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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